허리디스크 증상이 있을 때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2025. 5. 10. 21:01일상공감/건강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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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보자!

허리디스크는 요즘 젊은층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허리 통증의 원인 중 하나다.

이 통증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증상과 통증 완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허리디스크란?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변형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허리 통증이나 다리로 방사되는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앉아 있는 시간이 길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30분에 한 번씩 허리에 좋으 스트레칭을 꼬~~옥 해주자.

 

허리디스크 증상


- 허리 통증

일단 허리 자체가 아프다.

콕콕 쑤시거나 뻐근하거나 다양한 형태의 통증이 올 수 있다.

이게 처음에는 살짝 불편한 정도일 수도 있고, 심하면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아플 수도 있다.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다리 쪽으로 뻗치는 통증 (방사통)

이게 디스크의 젤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

허리에서 시작된 통증이 엉덩이를 지나서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쭉 타고 내려가는 거다.

신경이 눌려서 그런 거다.

앉아 있거나 허리를 굽힐 때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다리 저림이나 이상 감각

통증이랑 같이 오거나 통증 없이도 올 수 있는데, 다리가 저릿저릿하거나 내 살 같지 않은 느낌, 찌릿찌릿한 느낌 같은 게 들 수 있다.

 

-다리 근력 약화

신경이 심하게 눌리면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발끝, 뒤꿈치로 서는 게 힘들 수도 있다.

 

-감각 저하

눌리는 신경 부위에 따라서 다리 특정 부위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잘 안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좋다.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뻐근하거나 찌릿한 허리 통증

처음에는 심하지 않고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허리 주변이 좀 불편하거나 움직일 때 살짝 아픈 정도?

 

-엉덩이나 허벅지 쪽으로 내려가는 통증

이게 초기에도 나타날 수 있는 방사통의 시작일 수 있다.

허리만 아픈 게 아니라 엉덩이나 허벅지 뒤쪽이 좀 불편하거나 당기는 느낌? 심한 통증보다는 약간의 불편함이나 뻐근함으로 시작할 때가 많다.

 

-다리 저림이나 시큰거림

다리가 전체적으로 막 저린 느낌보다는, 한쪽 다리의 특정 부위 (예를 들면 허벅지 뒤쪽이나 종아리)가 약간 저릿저릿하거나 시큰거리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앉아 있을 때 불편함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더 아프거나 다리가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다.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져서 그렇다.

 

-움직일 때 나타나는 통증

특정 자세를 취하거나 허리를 숙이거나 펼 때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다.

 

핵심은! 처음에는 이런 증상이 막 심하지 않아서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거다.

단순 근육통이나 피로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 통증 완화 방법


허리디스크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1. 안정 : 통증이 심할 때는 무조건 충분한 휴식이 짱이다.

바닥에 평평하게 누워서 허리 아래에 쿠션을 두면 자연스러운 S-커브를 유지할 수 있다.

 

2. 온열 요법 : 따뜻한 찜질이나 온수욕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 약물 치료 : 진통제나 소염제를 사용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파스를 붙인다고 통증이 완화되는 건 아닌것 같다.

의사의 처방을 받아 일단 통증 완화를 위해 복용하자.

 

4. 물리 치료 :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물리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운동 : 적절한 운동이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허리디스크 운동법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적합한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

 

-걷기 :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허리 통증을 완화하고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 : 코어 근육을 강화해 척추를 지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칭 : 허리와 다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필수다.

 

생활 속 허리디스크에 좋은 스트레칭


1. 무릎 당기기 : 누운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겨줘. 이때 허리가 바닥에 붙어 있어야 해.

 

2. 측면 스트레칭 : 서서 한쪽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몸을 옆으로 기울여 준다.

 

3. 고양이 자세 : 네 발로 기어가듯이 엎드려서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여 준다.

이런 스트레칭은 허리의 유연성을 높이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수시로, 열심히 해줘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예방이 가장 좋지만 일단 이런 초기 증상들이 나타나면 운동과 스트레칭을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

 

허리디스크 치료법


1. 보존적 치료 (Conservative Treatment)

 

-약물치료 : 염증이랑 통증을 가라앉히는 진통제나 소염제를 처방 받아 복용한다.

 

-물리치료 : 찜질, 전기 자극 치료 같은 거 받으면 근육 긴장 풀고 통증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수치료 : 전문가가 손으로 직접 아픈 부위나 주변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 움직임을 좋게 해주는 치료다.

 

-운동치료 : 가장 중요한 치료다.

이건 통증이 좀 가라앉은 후에 하는 건데, 허리 주변 근육(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길러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는 운동들을 말한다.(스트레칭도 아주 좋다.)

 

 

2. 주사 치료 및 시술

 

-신경 주사(경막외 신경차단술)

신경 주변에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는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통증이 심할 때 효과가 빠를 수 있다.

 

-신경성형술

얇은 관을 꼬리뼈 쪽으로 넣어서 신경이 눌려 있는 부위까지 이동시킨 다음, 유착된 부분을 박리하고 약물을 주입해서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시술이다.

절개 없이 국소마취로 진행 가능하다.

 

3. 생활 습관 개선 및 운동

 

-바른 자세 유지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의 운동

통증이 심할 때는 쉬는 게 맞지만 통증이 좀 나아지면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게 재발 방지나 통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

대신 전문가랑 상의해서 나에게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거!

 

-체중 관리

체중이 많이 나가면 허리에 부담이 더 커지니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충분한 휴식

아플 때는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쉬면서 몸이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3. 수술적 치료

 

이건 위에 말한 보존적 치료나 시술로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신경 손상이 심해서 근력 약화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고려하는 마지막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절개 부위가 작은 내시경 수술 같은 방법도 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건! 허리디스크는 사람마다 증상도 다르고 심한 정도도 다르니까, 혼자 판단하지 말고 꼭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자.

 

초기에는 비수술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니까 수술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의 허리통증 완화 영상을 참고해서 꾸준히 통증관리 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허리운동 및 스트레칭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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