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0. 12:14ㆍ일상공감/건강하게 삽시다
상큼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샐러리는 단순한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부터 혈압 조절까지 다양한 효능을 지닌다.
최근에는 디톡스 주스, 샐러드, 스무디 재료로 인기를 얻으며 건강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다.
이번 글에서는 샐러리의 주요 효능과 성분, 섭취법, 주의사항을 정리해본다.
샐러리의 주요 효능
1. 혈압 조절 효과
샐러리에는 ‘아피제닌(apigenin)’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안정시킨다.
특히 고혈압 예방 식단에 자주 포함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2. 염증 완화
샐러리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관절염이나 만성 피로가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3. 소화 개선 및 다이어트 도움
샐러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또한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하기 좋다.
4. 항산화 및 면역 강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루테올린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꾸준히 섭취하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샐러리의 주요 성분
샐러리는 수분이 약 95%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K, 비타민C, 폴리페놀, 아피제닌, 루테올린 등이 대표적인 유효 성분이다.
이 성분들이 함께 작용해 혈압 조절, 항산화, 해독 작용을 돕는다.
샐러리 섭취법
1. 생으로 섭취하기
샐러리의 향긋함을 그대로 느끼려면 샐러드나 스무디로 즐기는 것이 좋다.
2. 주스로 섭취하기
사과나 파인애플과 함께 착즙하면 맛이 부드러워지고, 비타민 흡수율이 높아진다.
3. 익혀서 섭취하기
수프나 볶음 요리에 넣으면 향이 완화되어 먹기 쉬워진다.
섭취 시 주의사항
샐러리에는 옥살산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결석이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저혈압이 있는 경우, 지나친 섭취는 혈압을 더 낮출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선한 샐러리는 향이 강하지 않고 줄기가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마무리
샐러리는 향이 강하지만 꾸준히 섭취하면 몸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건강식품이다.
혈압 조절, 염증 완화,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며, 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매일 한 줄기씩, 건강한 습관으로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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