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1. 13:30ㆍ일상공감/건강하게 삽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망막의 중심부를 보호하는 대표적인 황반색소 성분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된 요즘, 이 두 가지 영양소는 눈의 피로를 줄이고 청색광으로부터 시세포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루테인지아잔틴의 역할과 효능, 섭취법, 주의사항까지 알아보자.

루테인지아잔틴 효능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모두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 물질로, 눈의 ‘황반’ 부위를 구성하는 핵심 색소다.
이 두 성분은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흡수해 망막 손상을 막고 시력을 보호한다.
① 황반변성 예방 – 노화로 인한 황반 손상을 늦추며 중심 시력 저하를 예방한다.
② 눈 피로 완화 – 장시간 화면 노출로 인한 눈의 건조감과 뻐근함을 줄인다.
③ 시야 선명도 개선 – 빛 번짐과 눈부심을 완화해 시야를 또렷하게 한다.
④ 산화 스트레스 감소 –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 노화를 늦춘다.

주요 성분과 작용
루테인은 황반 중심부에, 지아잔틴은 주변부에 주로 분포한다.
두 성분은 서로 보완 작용을 하며 이상적인 비율은 루테인 5 : 지아잔틴 1이다.
비타민 C, E, 아연, 오메가3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다.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법
하루 권장량은 루테인 10~20mg, 지아잔틴 2~4mg 정도가 적당하다.
두 성분 모두 지용성이므로 기름기 있는 음식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율이 높다.
식후 섭취가 가장 효과적이다.

섭취 시 주의사항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하루 40mg 이상 장기간 복용 시 황반색소 농도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임산부나 수유부는 고용량 보충제 섭취 전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혈액응고 억제제 복용 중이라면 비타민E, 오메가3와의 상호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마무리
루테인지아잔틴은 단순히 눈 피로를 줄이는 영양제가 아니라 시력 노화를 늦추는 핵심 보호막이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다.
식사로 섭취가 어렵다면, 비율이 적절한 보충제를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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