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바나나 효능 7가지, 하루 한 개면 달라지는 내 몸

바나나도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수퍼푸드 중 하나다.

가격도 저렴하고 손쉽게 먹을 수 있어서 더욱 효자 같은 녀석이다.

바나나의 놀라운 효능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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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효능 7가지

 

바나나가 수퍼푸드로 각광을 받는 것은 아래의 영양소 때문이다.

각각의 영양소 별로 하는 역할과 효능을 놀라울 정도다.

 

1. 순간적인 에너지 충전! 운동하기 전이나 집중력 필요할 때 먹으면 굿이다.

 

바나나에는 탄수화물 (Carbohydrates)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으로 특히 뇌 활동이나 근육 움직임에 바로 쓸 수 있는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해준다.

야구 선수들이 경기 중에도 틈틈이 바나나를 먹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리고 포도당, 과당, 자당 같은 자연 당류와 전분도 있어 익을수록 전분이 당으로 변해서 더 달아지는 거다.

 

2. 소화 건강 개선, 변비 탈출, 혈당 관리,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수용성 섬유질(펙틴)이랑 불용성 섬유질이 둘 다 들어있다.

수용성 섬유질은 물을 흡수해서 젤처럼 변하는데, 이게 소화 속도를 늦춰서 혈당이 갑자기 확 오르는 걸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불용성 섬유질은 변의 부피를 늘려서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아주 기특한 역할을 하지!

이정도면 만능 엔터테이너 아닌가?

 

3.혈압 조절 및 심혈관 건강 증진, 근육 경련 예방, 체내 수분 균형 유지.

 

바나나에 들어 있는 칼륨 (Potassium)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서 혈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장 박동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도 필요하고, 근육 수축과 신경 신호 전달에도 필수적인 영양소다.

어떤 연구에서는 소금 덜 먹는 것보다 칼륨 풍부한 음식 먹는 게 혈압 조절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한다.

 

4. 에너지 대사 촉진, 신경계 건강 유지, 기분 조절 (세로토닌 생성 도움), 빈혈 예방.

 

바나나에 들어 있는 비타민 B6 (Pyridoxine)는 비타민B 복합체 중 하나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작용을 돕고, 신경전달물질 (아까 말한 세로토닌 같은 거!)을 만드는 데도 필요한 영양소다.

적혈구 생성에도 관여하는 착한 아이다.

 

5.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항산화 작용까지

 

비타민 C (Vitamin C)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다.

우리 몸을 공격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주고, 면역 시스템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콜라겐 생성에도 필수라서 피부 건강에도 좋다!

 

6. 근육 및 신경 기능 지원, 혈당 및 혈압 조절, 뼈 건강, 수면 개선.

 

바나나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 (Magnesium)은 완전 천연 미네랄이다.

300가지 이상의 효소 반응에 관여할 정도로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이 엄청 많다.

근육과 신경 기능, 혈당 조절, 혈압 조절, 뼈 건강 유지 등등!

그리고 수면 유도에도 조금 도움이 된다고 한다.

 

7. 기분 개선, 스트레스 완화, 수면 유도 도움.

 

바나나에 들어있는 트립토판(Tryptophan)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트립토판은 우리 몸에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으로 변환된다.

세로토닌은 행복감이나 안정감이랑 관련 있고,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생성에도 관여한다.

 

바나나 하나에 이렇게나 많은 능력치들이 숨어있었다니, 좀 놀랍지 않은가?

그래서 '슈퍼푸드'라고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

바나나는 가격도 싸고 맛있다.

따로 조리를 할 필요도 없는 간편함까지 장점이다.

물론 이것도 결국 '골고루 먹는 식단'의 일부로 생각해야 한다는 거!

바나나만 주구장창 먹어도 된다는 소리는 아니니 하루에 하나씩만 챙겨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