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암 증상과 원인, 폐경 후 출혈이 있다면 꼭 확인!

2025. 9. 30. 17:17일상공감/건강하게 삽시다

자궁내막암은 여성에게 흔한 부인암으로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과가 높다.
그러나 비정상 출혈과 분비물 변화 같은 초기 신호를 놓치면 진행이 빨라질 수 있다.
본 글은 자궁내막암의 대표 증상과 원인, 위험 요인을 정리해 스스로 이상 신호를 빠르게 감지하고 진료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자궁내막암의 주요 증상

자궁내막암은 비교적 뚜렷한 경고 신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다음 변화를 경험한다면 진료가 권장된다.

  • 비정상 자궁출혈 — 폐경 이후 출혈 재발, 주기와 무관한 출혈, 점상 출혈이 반복된다.
  • 생리 이상 — 월경 주기 불규칙, 양 과다 증가, 통증 동반 변화가 보인다.
  • 골반·하복부 통증 — 지속적 통증 또는 압박감이 느껴진다.
  • 분비물 변화 — 냄새가 나거나 갈색·혈성 분비물이 증가한다.
  • 원인 모를 체중 감소·피로 — 진행 시 전신 쇠약과 체중 감소가 동반될 수 있다.

자궁내막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

 

자궁내막암은 에스트로겐 노출과 대사·생활습관 요인과 연관된다.
다음 위험 요인을 기억해두면 좋다.

  • 에스트로겐 과다 노출 — 임신 경험이 없거나 배란 횟수가 많은 경우 위험이 상승한다.
  • 비만 — 지방 조직에서 에스트로겐이 생성되어 체지방이 많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 호르몬 치료 이력 — 폐경 후 에스트로겐 단독 치료는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 유전적 소인 — 가족 중 자궁내막암·난소암·대장암 병력이 있으면 위험이 증가한다.
  • 대사 질환 — 고혈압·당뇨·다낭성난소증후군(PCOS)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자궁내막암은 초기 단계에서 진단되면 치료 성과가 높다.
비정상 출혈이 보이면 지체하지 않고 산부인과 진료가 권장된다.
질식 초음파와 자궁내막 조직검사가 진단에 활용된다.


생활 관리와 예방법

  • 정기 검진 — 폐경기 이후 또는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평가로 조기 발견을 돕는다.
  • 체중 관리 — 체지방 감소는 에스트로겐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호르몬 치료는 전문가와 상의 — 필요 시 프로게스틴 병용 여부 등 안전성을 확인한다.
  • 가족력 관리 —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 추적검사와 유전 상담을 고려한다.
  • 생활습관 —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 운동, 금연·절주가 권장된다.

주의해야 할 신호 체크리스트

  • 폐경 후 출혈이 1회라도 나타났다.
  • 생리와 관계없는 출혈이 2주 이상 반복된다.
  • 냄새가 나거나 혈성 분비물이 새로 생겼다.
  • 골반 통증과 원인 모를 체중 감소가 동반된다.
  • 위 항목에 해당한다면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마무리

자궁내막암은 눈에 띄는 신호가 비교적 분명해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

비정상 출혈과 분비물 변화는 지체 없이 진료로 연결해야 한다.

위험 요인을 줄이고 정기 검진을 병행하면 여성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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